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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께 대규모 울산시 조직 개편이 이뤄진다.
김기현 시장은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6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 열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조직 강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현 투자지원단으론 투자유치에 한계가 있고 (국가공단)안전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강화된 시스템이 필요하다. 청렴하고 강직한 인물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차원에서 감사팀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지지부진한 도시정비문제도 해결하기 위해선 조직을 강화하고 자체 전략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업체 노사분규 중재역할에 대해선 "노사문제는 노사자율의 문제다"며 "그러나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경우 시도 책임감을 갖고 적극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특보 선임 관련 그는 "어떤 사람이 임명되느냐가 중요한 만큼 주변과 많은 의견을 듣고 있다. 노정 간 가교역할을 잘 할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울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에 전직 울산시 고위공무원 출신 임명에 따른 '관피아'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시장은 "관직 출신이라도 역량과 경험을 사장시키는 것은 울산 발전을 저하시키는 것"이라며 "시설관리공단의 경우 공직업무의 연속이다. 공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시립도서관 입지 잡음이 계속되는 데 대해 "너무 진척됐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20여억원이라는 비용도 들어갔으나 지금 재고하면 향후 국비확보 등 난제가 많다. 교통, 환경 등 지적사항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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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