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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1일 두바이 외국 투자가를 초청해 강동권 및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바시 그룹 (Abbasi Group) 등 두바이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는 금융, 부동산, 무역 분야 등 7개사 8명이 KOTRA 두바이 무역관 안내로 참석했다.
투자간담회는 조수관 외자유치담당의 사회로 투자지원단장의 환영인사와 김동수 관광산업담당 및 김대균 도시공사사업개발단장의 사업소개,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전경술 투자지원단장은 "울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인프라와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 동북아 최대의 투자허브도시다. 앞으로 울산만의 특화된 산업자원과 도심생태환경, 산악 및 해양관광 자원을 패키지화해 관광산업 등 서비스산업을 제4의 창조경제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관광산업담당은 "강동권 개발사업은 동해의 청정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이뤄진 미래형 복합레저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강동 관광단지와 산하도시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민간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있으니 긍정적인 투자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균 도시공사 사업개발단장은 "KTX역세권개발사업은 한국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은 KTX 울산역을 중심으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프로젝트"면서 "앞으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투자가들은 주로 호텔과 콘도, 쇼핑몰 등 부동산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투자 지원 가능한 인센티브와 세금문제, 노사정책 분야에 대해 질문했다.
투자자들은 간담회에 이어 강동권 및 역세권 개발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자세한 투자정보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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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