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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57억 투자 GB 주민지원사업 13건 추진
작성일
2014.11.10
조회수
402

국토교통부의 내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울산지역은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7일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복지증진, 생활편익,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15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복지증진 5건, 생활편익 88건, 소득증대 12건, 경관 14건, 누리길 21건, 여가녹지 13건, 전통문화 4건이다.

시는 복지증진(2건), 생활편익(28건), 경관(4건), 누리길(2건), 여가녹지(4건) 등 40건을 신청해 복지증진(1건), 생활편익(6건), 경관(2건), 누리길(1건), 여가녹지(3건)가 선정됐다.

사업비는 전년 대비 10억여 원이 늘어난 57억13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중구 풍암마을 경로당 건립(3억8700만 원), 울주군 회야강 누리길 조성(2억8000만 원), 동구 남목 여가녹지 야구장 조성(7억 원), 울주군 두현저수지 힐링 여가녹지조성(7억 원), 중구 태화저수지 잔디광장조성 경관사업(10억 원), 중구 다운동 다운목장주변 경관개선사업(7억 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 및 친환경·문화사업에 적극 참여, 개발억제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 증진과 생태적, 문화적 자원 활용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으로 울주군 청량 두현저수지 경관사업, 북구 시례마을 경로당 건립, 울주군 범서 내사마을 저온창고 건립 등 8개 사업이 선정돼 47억6500만 원의 국비를 받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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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