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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9일 시청에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ICT 융합 Industry 4.0S(조선해양)사업 기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응팀과 자문위원, 울산창조경제협의회 ICT 융복합분과위원, 지역 ICT 중소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사업 기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는 내년 상반기에 진행된다.
ICT융합 Industry4.0S(조선해양)사업은 총 1천825억원(국비 1천304억원, 시비 200억원, 민자 321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기반조성 예산은 711억원, 연구개발(R&D) 예산은 1천114억원이다.
시는 기반조성과 관련해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산학융합지구 부지 9천900㎡, 건축 전체면적 1만8천300㎡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을 2016년 착공해 2017년 준공할 계획이다.
하이테크타운에는 조선해양 ICT창의융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ICT융합 엔지니어링센터 등이 입주해 조선해양 ICT 중소기업 지원, ICT융합 창의인재 양성, 국제창업보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구개발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추진한다. 전국 공모로 선박의 안전·경제운항 분석기술, 디지털 생산기술, 선박의 원격 유지보수 기술 등 '스마트십 기반 및 응용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
'Industry 4.0'이란 제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해 제조업을 부활시켜 산업르네상스를 열자는 정부 정책이다. 울산시는 조선해양 분야에 ICT 기술을 접목해 창조경제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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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