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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중 '최우수'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재정 조기집행 목표 1조2천249억원 중 1조4천405억원(117.6%)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자금·지출·사업·총괄 등 4개 반의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하고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자치구 평가에서는 북구와 남구가 최우수, 동구와 중구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는 행자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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