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울산시가 기존 강동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 계획을 재검토해 현실성 있는 투자유치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30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강동권 개발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변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3월에 착수해 12월 완료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강동권 위상 정립을 위한 개발 방향을 찾고 창조도시 울산을 위한 비전과 목표, 전략 등을 새롭게 설정할 계획이다.

강동온천지구와 강동관광단지, 산하도시개발지구, 산악관광지구 등 지구별 개발구상안도 새로 마련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본계획과 투자유치 전략이 수립되면 강동권 개발에 대한 투자유치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동권 개발사업은 민자 등 3조원이 투입돼 전원도시와 관광휴양시설이 결합된 국제적 수준의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로 조성한다. 2005년 사업에 들어가 2018년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