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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북구 '검단들'을 금호강 수변과 종합유통단지, 검단산단·이시아폴리스 등 주변권역과 연계한 도시형 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12월중 주민 공람공고와 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 마지막 도심 미개발지인 북구 검단들 개발을 위해 올해 5월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해 최근 계획수립을 완료했다.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북편에 총 114만5000㎡(34만7000 평) 규모의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산업단지 명칭은 '금호워터폴리스'이며 대구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내년 개발에 본격 착수해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며 단지내에는 산업, 복합상업, 지원, 주거시설 등이 입지하고 주요 유치산업은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자동차부품 등으로 정했다.
특히 금호강 수변과 연계해 단지 내 중심부에 자연 친화형 인공수로를 설치하고 단지와 금호강 수변을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해 금호강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등 장래 친환경 단지 조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해 유통단지~이시아폴리스 간 도로(연장 3.3㎞)를 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지정해 국비지원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국토부와 협의 중이다.
또한 금호강 경관과 경부고속도로 등 주변 자원 극대화를 통한 '경쟁력 갖춘 도시형 복합 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앵커시설 유치를 위한 국내·외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심 내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을 미래 대구의 발전상을 상징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면서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동시에 시민 휴식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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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