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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기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에 관한 조사 결과 특·광역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RPS), 재정 투입 없이 민간자본을 활용한 하수처리장과 산업단지 건물옥상 등의 태양광 설치, 연료전지, 바이오, 폐기물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4년 기준 대구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6.1%로 전국 4.08% 보다 크게 앞서는 것은 물론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광주는 3.91%, 대전 3.02%, 울산 3.02%, 서울 2.6% 순이다.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바이오에너지가 5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폐기물 34%, 태양광과 연료전지가 각각 4%를 차지했다.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성과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RPS)을 잘 활용하고 지역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등 중앙과 지방정부간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한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앞으로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테크노폴리스 분산전원형 에너지자족도시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장치사업을 추진해 에너지 보급정책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35년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목표 20%를 달성, 세계 최고수준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민간자본을 활용한 민간발전사업, 에너지 산업 신시장 창출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