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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성과 '최우수'
작성일
2016.03.25
조회수
515
대구시는 2010년부터 시작된 대구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EIP, Eco Industrial-Park)이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근 시행된 광역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내 발생하는 폐기물과 폐에너지를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다.
지난해까지 대구 EIP 사업 추진결과 30개 과제를 지원했고 그 가운데 20개 사업이 사업화에 성공했다.
EIP사업의 에너지․자원순환 기술개발 보급사업은 크게 산업단지 자원순환 네트워크과제, 지역친화형 자원순환 네트워크 과제, 보급형 범용기술 확산사업으로 나눠진다.
EIP사업은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에 우선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과제의 사업화 성과는 연간 비용저감 65억1000만원 , 신규매출 387억4000만원, 이산화탄소 저감 4만8336t, 고용창출 88명으로 나타났다.
남희철 대구시 원스톱기업지원과장은 “대구에서 7년째 진행되어온 EIP 사업이 기존의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과제는 물론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공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