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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전용 부산∼대구 '고토치 셔틀' 운영
작성일
2016.04.15
조회수
592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 고토치 셔틀'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일본인 관광객의 94% 이상을 차지하는 개별 관광객은 수도권과 주요 관광도시를 주로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려고 교통 편의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코스를 마련했다.

대구 고토치 셔틀은 오는 6월까지 주 4회(화∼금) 운행한다.

코스는 부산∼앞산케이블카 및 전망대∼동성로∼대구근대골목∼서문시장∼부산이다.

당일 유료 투어(상품가 5만원)로, 1인 이상이면 출발하고 일본어 가이드가 안내한다.

관광공사는 서울과 부여, 안동, 문경, 평창·강릉 간 기존 4개 코스에 서울과 수원·인천, 제천, 여수·순천 간 코스 및 부산∼대구 코스를 추가해 8개 코스를 운영한다.

대구시와 관광공사는 일본 골든위크(4·29∼5·8)에 고토치 셔틀 이용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은 물론 개별관광객 유치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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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