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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中企 독일 박람회서 95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작성일
2016.05.03
조회수
494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이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955만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 공동관에는 기계산업 분야 ㈜공성과 ㈜디케이티, ㈜케디엠, 잘만정공㈜이 참여했다.
배관 공구 분야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 잡은 공성은 파이프 머신, 밴드쏘 제품에 관심을 보인 네덜란드 캠가(CAMGA B.V)사와 현장에서 9천달러 상당 샘플계약을 했다. 조만간 바이어가 방한해 구체적인 수출 협의를 하기로 했다.
다른 참여업체도 독일, 프랑스, 터키, 스위스 등 바이어와 각각 300만달러 안팎의 수출 상담을 해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전했다.
배선학 대구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지역 기업들이 세계 제조업 강국 경연장에서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회였다"며 "세계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해외 바이어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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