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대구 수성못서 '다이빙 쇼'…세계대회 스타 7명 10일간 무료공연
작성일
2016.08.11
조회수
879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세계대회 다이빙 스타들이 대구 수성못에서 열흘간 시원한 타이빙 쇼를 선보인다.
대구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수성구청·수경지역주민행복사업단이 후원하는 '2016 수성못 하이 다이빙 쇼'는 12∼21일 무료로 펼쳐진다.
미국과 호주에서 온 역대 세계대회 다이빙 스타 남녀 7명의 공연단은 지상 25m 상공에서 인공 풀로 뛰어내리는 아찔한 공중 묘기를 선보인다.
공연단은 화려한 개인기로 꾸민 '올림픽 스타일 다이빙'과 코믹 요소를 접목한 '코믹 다이빙', 불꽃을 안고 뛰어드는 '파이어 다이빙' 등 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버릴 100여 가지 기상천외한 고난도 다이빙 기술을 보여준다.
공연은 수성못 상화공원 특설 공연장에서 매일 오후 5시 30분, 오후 8시, 오후 10시 등 30분씩 3차례 열린다.
대구문화방송은 다이빙 쇼를 녹화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대구문화방송 한 관계자는 "올림픽 열기를 이어가고 수성못을 전국 관광지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면서 "시민과 관람객이 무더위를 날릴 즐거움과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