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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6' 2일 개막
작성일
2016.09.02
조회수
662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이펀(e-Fun) 2016'이 9월 2∼4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 지역 대표 게임업체 KOG가 개발한 롤플레잉게임(RPG) '엘소드' 영상, OST, 스토리를 멀티미디어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접목한 게임영상콘서트를 선보인다.
시민들이 참여해 10개의 마법 구슬 조각을 찾는 도심 RPG,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윤열과 함께하는 게임토크쇼 등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노보텔에서는 e-Fun과 연계한 '글로벌게임컨퍼런스'를 연다.
국내외 유명 게임 전문가들이 게임 개발, 해외 진출 전략 및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가 다시 한 번 국내 게임산업 중심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 게임업체 제작,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 게임기업 총매출액은 2012년 449억원에서 2014년 487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기업 수도 37곳에서 54곳으로 45% 증가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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