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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지역기업과 협업적 혁신 방안 모색
작성일
2016.10.18
조회수
588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지역기업과 함께 산·학·연의 협력을 통한 협업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DGIST는 18일 오전 연구행정동 대회의실에서 대구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 CEO 및 CTO를 초청해 제15회 Collaborative Innova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DGIST는 ㈜아이지에스터, ㈜디에이치테크, 아삽스틸코리아㈜, 금오EMS㈜, ㈜영풍열처리 등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입주한 기업의 CEO와 CTO 15여명을 대상으로 DGIST의 융복합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또 기술출자(연구소)기업, 가족회사 제도, 공용 인프라 등 DGIST가 제공할 수 있는 기업 협력 프로그램도 상세히 안내했으며, DGIST와 지역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연구 분야를 제안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DGIST가 연구개발한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형자동차,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웰니스휴먼케어플랫폼 등 융복합 기술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관련 연구실 투어에서는 참석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DGIST 강대임 융합연구원장은 “급변하는 과학기술 환경 변화와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산학연의 협업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Collaborative Innovation Day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R&D 기술 교류와 애로기술 해결 등 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일에 DGIST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GIST는 2011년부터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기업과의 협력 연구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자동차, IT, 로봇, 에너지, 기계 등 대구경북 지역의 주력 산업 분야 기업 CEO 및 CTO를 초청해 Collaborative Innovatio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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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