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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돈 빨리 풀어 지역경제 활성화"…상반기 3조3천억
작성일
2017.02.02
조회수
531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 8개 구·군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3조3천여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시는 상반기 예산 집행 목표액을 정부 제시안(광역 58%, 기초·공기업 55%)보다 5∼8% 높은 60∼66%로 잡았다.
사업을 조기 발주하는 등 집행 대상 금액 5조1천618억원 중 3조3천708억원을 오는 6월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1분기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구본근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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