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대구음식관광박람회·국제식품산업전에 4일간 6만여명 찾아
작성일
2017.06.19
조회수
452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지난 8일부터 나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에 열린 '제16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7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음식관광박람회와 국제식품산업전을 찾은 관람객, 외식업계 종사자 등은 지난해보다 5천600명이 늘어난 6만1천161명이다.
박람회에서는 주제관인 3호선·전통시장 음식여행관, 자연의 맛관, 약선요리관, 세계음식관 등 15개 음식 전시관을 선보였다.
주제관에서는 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를 타고 다니며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과 대표 맛집을 소개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384팀 627명이 참가한 요리경연대회, 저염식 고추장 만들기, 동물과자 만들기 등도 관람객 눈길을 끌었다.
국제식품산업전에는 국내외 182개 식품업체가 가공·기능성 식품, 커피·디저트, 식품 기계·기기, 지자체 특산품 등 4개 분야 전시관에서 442개 부스를 운영했다.
국내 식품 대기업, 중·대형 유통업체 등이 참가한 중소기업 1:1 구매·수출 상담회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342건, 국내 상담금액 37억, 해외 상담금액 157억 등 실적을 기록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음식관광박람회와 국제식품산업전을 계속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su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