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대학교는 베트남 대학, 기업과 교류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대 대표단이 18일 호찌민시 산하 연구기관인 '바이오테크놀로지 센터'를 방문해 인력과 기술 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두 기관은 지난 5월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표단은 20일에는 산업단지 관리 기구인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파크 산하 인큐베이션센터, 호찌민 기술대, 호찌민 기술교육대와 교류 협약을 맺는다.

이 기관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기간에 두 나라 대학생 40여명이 참가하는 디자인 시제품 제작 캠프를 여는 등 교류 협력 폭을 넓힌다는데 합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표단은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과 산업경제 공동 발전을 위해 1997년 설립한 국제기구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에도 참가한다.

duc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