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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첨단 정보기술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작성일
2018.01.26
조회수
324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국·시비 32억원을 들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관하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을 지속한다. 2009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158억원을 투입했다.
또 4억5천만원으로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장비를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버스정보안내기 45대와 야간 식별이 쉬운 발광다이오드(LED) 행선판 135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교통사고 감소 및 운전습관 개선에 3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법인택시 4천700대에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설치한다.
2019년까지 급행버스, 전세버스 등 총 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차, 길이 9m 이상 승합차 3천232대에 차로이탈 경고장치도 부착한다. 국·시비 등 12억9천300만원을 들인다.
이밖에 BMS차량단말기와 교통카드단말기를 통합한 지능형 교통카드 단말기 도입,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및 지능형 주차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홍성주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첨단 정보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u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