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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비 10년 연속 3조원 이상 확보 본격 시동
작성일
2018.03.21
조회수
328


대구시는 21일 오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 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 변화의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등 10년 연속 3조원 이상 국비확보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등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미래형 자동차·물·의료·IoT(사물인터넷)·에너지 등 대구를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비확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영상진단 의료기기의 AI기반 의료영상분석 기술 개발(총 사업비 400억원)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총 사업비 1328억원) 등 신규사업 50건(2595억원)을 발굴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시키기로 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제도의 변화에 신속 대응하고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과 일몰사업 재기획 등에 적극 참여해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다양한 국비확보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달빛동맹, 대구·경북 상생협력 등 협력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대구통합공항 이전 ▲경북도청 이전부지 매입 등 지역현안을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김승수 행정부시장과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투톱으로 한 국비확보 TF팀을 4월부터 상시 가동하고 새롭게 임명된 재정협력관을 적극 활용해 국비확보를 위한 소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상황이 절박하다”며 “물·에너지·의료·미래형자동차·로롯 및 사물인터넷 중심으로 산업화가 가능한 신규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국비사업의 집중 발굴하기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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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