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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7.06% 증가
작성일
2018.05.11
조회수
369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4월 한 달간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전월대비 7.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법인 106개사 시가총액은 66조3천885억원으로 3월보다 4조3천793억원이 늘었다.

지역 시가총액에 비중이 큰 POSCO를 제외하면 시가총액은 3조9천114억원으로, 증가 폭은 0.84%다.

대구·경북 투자자 거래량(9억9천만주)과 거래대금(7조5천842억원)은 각각 28.42%, 21.48%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116.6%)·체시스(31.09%)·이월드(23.39%)·대동공업(23.2%)·제일연마(21.6%),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엠텍(85.25%)·태양씨앤엘(29.75%)·유지인트(28.88%)·동신건설(25.13%)·유에스티(24.12%) 주가가 많이 올랐다.

대구사무소는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은 미국 트럼프 정부 무역협상 의지 표명 및 남북 종전 논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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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