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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식품업체 국내외 식품박람회서 104만 달러 수출 성과
작성일
2018.10.10
조회수
380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지역 식품업체들이 최근 국내외에서 열린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04만 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22개 식품업체는 올해 일본 도쿄 '푸덱스(FOODEX) 재팬 2018', 경기도 고양의 '서울 푸드 2018', 홍콩의 '푸드 엑스포 2018' 3개 박람회에 대구시 공동관을 운영해 104만 달러 수출계약을 했다.
이 가운데 6개 업체는 8월 16~18일 열린 푸드 엑스포에서 6부스로 공동관을 마련해 139건의 상담을 한 데 이어 낫토(일본식 청국장) 제품 1만7천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5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푸드 박람회에서는 8개 업체가 수출 53만 달러, 국내 판매 4억4천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3월 6∼9일 푸덱스 재팬 박람회에서도 8개 업체가 86건의 수출 상담에 이어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들 식품박람회에서는 프랜차이즈업체 나드리김밥의 잡채·미역국 등 간편식 제품과 ㈜NP베버리지의 비타민음료 등이 바이어와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오는 11~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8 광주국제식품전'에 광주시와 공동으로 달빛동맹관을 운영해 지역 다양한 식품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