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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북코트라(KOTRA)지원단은 10일 오후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설명회에 대구·경북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코트라 중남미본부장(멕시코시티)과 북미본부장(뉴욕) 강연을 듣고, 중국·일본·아시아 전문가들과 세계 시장 속 수출기업 돌파구를 논의한다.

설명회장에는 중소기업의 수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대구시 수출지원 안내 데스크', '이동코트라 상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세계경제 성장둔화 속에서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현장에 대한 점검, 산업별 맞춤형 전략 추진이 필요한 시점에서 설명회가 열린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를 주관하는 코트라는 "미·중·일·중동·동남아 등 5개 수출시장의 현장정보가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및 수출품목 다변화 등 해외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향후 지역수출 증진을 위해 무역환경 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아세안·인도), 신북방(러시아·유라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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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