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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거래금액 1조원 눈앞…한강 이남 최대
작성일
2019.01.28
조회수
342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연간 거래금액이 1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지난해 총 거래금액은 9천761억원으로 1988년 개장 이래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 규모는 56만7천685t으로 개장 당시보다 8배 이상 늘었다.
서울 가락시장, 강서시장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관리사무소는 설명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는 개장 초기 청과부류 3곳, 수산부류 1곳에서 현재는 청과부류 5곳, 수산부류 3곳 등 총 8개 법인으로 늘었다.
지난해는 수산부류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15.6% 늘어나는 등 신장세가 눈에 띄었다.
조대호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올해는 거래금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