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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포츠레저용 섬유·도어하드웨어 산업에 11억원 지원
작성일
2019.06.12
조회수
358


정부 지역연고산업 지원에 2개 사업 선정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정부의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 대상에 대구지역 2개 사업이 선정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스포츠레저용 섬유소재 및 제품산업과 도어하드웨어 제조산업이 선정됐다.

이들 2개 사업은 5억6천만원씩 총 1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및 시험 분석·인증 등에 나선다.

스포츠레저용 섬유소재 및 제품산업은 다이텍(DYETEC)연구원 주관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참여해 섬유산업을 다기능·고기능소재 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기술경쟁력 있는 유망품목을 대상으로 제조기업별 성장단계·보유기술 역량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어하드웨어 제조산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주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참여로 도어 및 도어하드웨어 제조기업의 시제품제작과 제품 고급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변화와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도어하드웨어 제조업 경쟁력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를 꾀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한 기술개발, 융·복합 패키지 지원으로 대구지역 기업의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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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