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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맞춤형 인재양성 '휴스타 프로젝트' 다음 달 개강
작성일
2019.09.17
조회수
355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휴스타(HuStar·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가 다음 달 본격 가동된다.

10일 시·도에 따르면 오는 10월 휴스타 혁신아카데미를 개강해 대구의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경북의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 등 7개 사업단 1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무교육(5개월)과 기업인턴과정(3개월)을 운영한다.

내년 3월 개강하는 휴스타 혁신대학은 로봇, 물 산업, 미래차, 의료, ICT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참여 대학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학부 재학생 3·4학년을 상대로 2년간 진행한다.

시와 도는 혁신아카데미와 혁신대학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2천500명 이상을 양성해 지역 기업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일자리보장제'를 시행해 혁신아카데미·혁신대학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참여 기업과 연구·지원 기관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9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공동 개최하고 신산업 육성 기반인 인재 양성에 나섰다.

휴스타 프로젝트 추진계획이 수립돼 지난 8월 연구·지원기관과 지역 대학 공모를 통해 혁신대학 5개 분야 6개 사업단, 혁신아카데미 6개 분야 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권영진 시장은 "기업 수요에 맞는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산업을 이끌어 가도록 양 자치단체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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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