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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문 열어
작성일
2019.09.30
조회수
328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지역 디자이너들의 중국 패션시장 진출 기반 역할을 할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이 중국 상하이에 문을 열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중국 패션중심 도시인 상하이 성허성(聖和聖)그룹 한국관에서 K-패션 디자이너 대구관 개소식을 했다.
성허성 한국관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패션 콘텐츠를 도입해 운영하는 대형 유통몰로 상하이 치푸루(七浦路) 복장(의류)도매상권에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곳에는 대구 디자이너 브랜드 11개사가 입점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성허성 한국관은 지역 우수제품과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