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2∼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광주 메디 헬스산업전'에 의료산업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관을 개관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영호남 대표도시인 대구시와 광주시가 상생발전을 위한 달빛동맹 교류협력을 실시하는 가운데 2016년부터 의료 분야에서 두 도시의 대표적 의료산업박람회에 교차 참가해왔다.

올해는 지난 6월 대구시 주최 2019년 메디엑스포 코리아 행사에 광주시가 참여했고, 이번에 광주 메디 헬스산업전에 대구시가 달빛동맹관을 열어 의료산업 상생발전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의료기기·한방·뷰티·건강보조식품 분야 대구 6개 기업이 달빛동맹관에 참여한다.

원적외선 이용 썬레이닥터 브랜드를 개발한 썬바이오테크, 의료용 루페(확대경) 등을 제조·판매하는 ㈜덴토피아, 해외 32개국 수출 임플란트 제조사 ㈜예스바이오테크이다.

또 3대째 이어온 경옥활력소 기업 ㈜약령시사람들, 두피케어 업체인 보부코리아, 식용곤충업 ㈜제이케이파트너스가 함께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달빛동맹관 참여를 통해 지역 기업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호남 의료산업이 동반성장토록 교류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