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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지방투자촉진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1년간 지방 신·증설 기업, 수도권 이전기업 등 6개사를 유치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84억원을 지원결정하고 투자금액 512억원, 고용창출 180명의 유치실적을 거뒀다.

또 투자이행 관리대상기업 42개사 현장점검을 통한 사후관리, 기업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5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2019년 지방투자아카데미에서 우수 지자체 상을 받고, 인센티브로 내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보조비율을 5% 상향지원받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자동차부품산업 불황 등 투자유치에 애로가 있지만 경기침체기 위기대응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지원제도 보완 등을 통해 기업에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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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