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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내년도 국비 3천 554억원을 확보해 전통 주력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신규사업이 올해 4건 10억원에서 2020년 15건 360억원으로 급증했다.

분야별로 이현삼거리 서편 공영주차장 조성 등 산업단지조성 분야 1천839억원, 5G 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등 로봇·기계 분야 906억원, 환경개선 집진필터 실용화사업 등 섬유 분야 416억원 등이다.

3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은 중앙부처 공모에 선정됐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전통산업 융복합 사업화를 위해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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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