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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다음 달까지 23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경북도, 고용노동부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개별상담도 진행해 중소기업들의 연초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기관들이 대구, 구미, 안동, 김천, 포항, 경주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일반기업, 창업·벤처기업, 수출기업, 소상공인 등 정책대상별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상담할 수 있는 창구도 운영한다.

앞서 9일에는 대구·경북중기청에서 종합설명회를 열고 올해 주요 예산 및 정책 방향을 비롯해 금융, 기술개발, 창업·벤처, 판로,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 지원내용을 소개했다.

설명회 안내와 일정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site/daegu/mss/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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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