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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참가 대구·경북 기업 164만 달러 수출계약
작성일
2020.01.16
조회수
303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0)에 참가한 대구·경북 기업들이 164만 달러(약 19억원) 수출계약을 했다.
13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10일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CES에 마련한 공동전시관에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했다.
사물인터넷(IoT),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분야 등 기업들은 수출상담 425건에 164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했다.
지능형 스마트 조명을 출품한 정안헬스케어는 미국 스마트홈 판매업체 등과 114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하고 첫 물량으로 1천 대를 보내기로 했다.
우리소프트는 인지 재활 소프트웨어인 '뉴로월드'를 출품해 'CES 혁신상'을 받았고 캐나다 터프(TUF) 사와 50만 달러 규모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을 했다.
대구대표단을 이끈 권영진 시장은 "지역 기업이 의료·미래자동차·에너지 등 신기술을 토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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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