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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친환경 시내버스 150대가 대구 도심을 달린다
작성일
2020.01.20
조회수
370
전기버스 130대, 수소버스 20대 도입 "공기 질 개선"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심 공기 질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전기·수소 버스 등 친환경 시내버스 150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33대를 도입한 전기 버스는 2022년까지 130대로 늘린다.
올해 154억2천만원을 투입해 30대를 도입하고 충전소를 8곳(28기)으로 늘린다.
이어 내년에 30대, 2022년에 37대를 도입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수소 시내버스 20대도 도입한다.
하반기에 2대를 시범 운행하고 내년도 2대, 2022년 16대를 더 운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성서지역에 첫 수소 충전소를 짓기 시작해 오는 8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전기 버스는 모터로 움직이는 무공해 차여서 대기 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