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대구시 '신중년' 퇴직자 490명 일자리 제공…중소기업 지원
작성일
2020.05.08
조회수
314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중장년층 재취업을 통해 경력 퇴직자의 일자리 창출을 꾀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신중년 비즈(Biz) 컨설팅',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2개 사업을 통해 총 490명의 50세 이상 70세 미만 경력 퇴직자를 모집하고 이들의 전문지식, 실무경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중년 비즈 컨설팅은 전문·실무 경력 퇴직자 90명을 채용해 직원 300명 이하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법률·노무 등의 분야 상담을 지원하게 한다.

참여자는 주 30시간 근무에 월 급여 120여만 원, 출장비 등을 지급받는다. 다음 달부터 4개월간 근무한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은 신중년 퇴직자 400여 명을 뽑아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정보화, 마케팅홍보, 기타 사회서비스 등을 돕게 한다.

참여자와 기관 간 연계 후 이달부터 활동하고 월 120시간, 연간 480시간 이내 활동수당, 교통비, 식비를 지급한다.

신중년 비즈 컨설팅은 오는 15일까지, 사회공헌활동 지원은 마감 시까지 대구경영자총협회에서 접수한다.

대구에 살면서 3년 이상 전문지식, 실무경력을 보유한 퇴직자는 참여할 수 있다.

모집에 관한 사항은 대구시, 대구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5060세대의 지식과 경험이 사회로 선순환되게끔 관련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