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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내년도 지역 산업 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으로 정부에 신청한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 '사물인터넷(IoT) 안전 감지 제품·솔루션 상용화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별로 내년부터 3년간 86억원씩 총 172억원(국비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은 경북대 산학협력단 첨단정보통신 융합산업기술원 주도하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참여해 인체결합 의료기기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사업을 진행하면서 신제품의료기기 30건을 출시하고 기업 10개사 유치 및 창업 등을 달성할 예정이다.
IoT 안전 감지 제품·솔루션 상용화 지원체계 구축에는 경북대 산학협력단·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참여해 사물인터넷 기반 안전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 테크노폴리스 등에서 사업을 추진해 신설법인 10개사 설립, IoT 안전제품 상용화 40개 품목, 해외 진출 15개 품목 등 목표를 제시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혁신자원,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해 시장 선점을 주도하고 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