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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치, 대구 의료연구개발지구에 302억 추가 투자
작성일
2020.05.21
조회수
329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스마트 지압침대 제조기업인 ㈜쓰리에이치가 대구 의료연구개발(R&D)지구에 302억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쓰리에이치의 대구혁신도시 의료R&D지구 내 증액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쓰리에이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4월까지 30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만1천여㎡ 규모의 생산공장 및 기술연구소 2동, 홍보전시관 및 기숙사 1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추가 투자를 바탕으로 생체정보 측정에 따른 사용자 맞춤형 척추 경혈 의료기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직원 3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2014년 설립한 쓰리에이치는 2017년 4월 대구 의료R&D지구에 신축공장을 건립했으며 의료용 지압침대 등 헬스케어 제품 생산으로 지난해 매출액 337억원을 달성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이사는 "앞으로 비대면 접촉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지압 침대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위한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유망 의료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