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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과채 주스·과채 음료·액상 차·잼 등 4가지 제품이 HACCP(해썹·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HACCP는 식품의 원재료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체계다.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2018년 11월 문을 열었고 지난해 2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했다.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 가공제품 10여 종을 롯데백화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소비자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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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