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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으로 돌파구 찾는다…대구시 콘텐츠 발굴 나서
작성일
2020.06.08
조회수
367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침체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육성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야간 관광 콘텐츠를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돌파구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세계 관광 선진도시가 야간 관광에 집중하는 점을 고려했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된 지역 명소 5곳을 중심으로 코스를 개발한다.
아양기찻길과 동촌유원지(동구), 수성못과 영남제일관(수성구), 앞산전망대와 앞산카페거리·안지랑곱창골목(남구), 구암서원과 칠성시장 야시장(북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서문시장·청라언덕·동성로(중구), 이월드와 83타워(달서구) 등을 연계한다.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야간관광 활성화는 침체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산업 붐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이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