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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창업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할 대구테크비즈센터가 3일 문을 연다.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건립한 대구테크비즈센터는 국·시비 310억원을 투입해 6천㎡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지었다.

1층에 테크나눔터(코워킹 스페이스)와 편의시설, 2∼6층에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지원시설을 갖췄다.

현재 드론, 플랫폼, 바이오, 자동차 부품제조업 등 유망 중소기업이 입주했고, 유망기업을 발굴·투자할 지주회사도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공공기술이전기업, 연구소기업 등을 유치하고 있으며,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기술사업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개관식에는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추경호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홍 경제부시장은 "대구테크비즈센터가 기술사업화, 기술창업 지원,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로 지역 경제·산업 구조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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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