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invest Korea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2020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가 오는 19∼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는 ICT융합엑스포에는 117개 기업이 참가해 435개 부스에서 모바일, 스마트 디바이스, 디지털콘텐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융합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ICT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바이어 10개국 23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린다.

또 첫날인 19일 오후 ICT 스타트업(기술 창업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린다. 벤처캐피털 12개사가 참가해 ICT분야 벤처기업의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구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대 등 기업지원기관들이 ICT융합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