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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들 러시아 기업과 온라인 화상상담
작성일
2020.12.07
조회수
344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온라인 수출상담회…상담 실적 55억원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DGMC)은 지역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 개최한 '2020 러시아 섬유기계·산업기계·부품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서 약 55억 원어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지역 섬유기계, 산업기계, LED 조명 분야 중소기업 10개 사와 러시아 현지 바이어 13개 사가 참여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 대외 경제전략 핵심축 가운데 하나인 '신북방 정책' 핵심 국가로, 우리 수출기업들에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섬유기계 분야는 노후 장비 교체 수요가 늘고 있고, 러시아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인해 산업기계 수요가 증가해 우리 기업들에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

최우각 DGMC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후 지원까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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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