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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기술창업기업(스타트업) 5개 사를 선발해 스케일업(기업의 폭발적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벤처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와 센터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를 통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사전 진단 컨설팅과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또 창업기업을 대구 스타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기업에 진입하도록 유도해 기업의 체계적인 성장 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 창업펀드·외부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2억원 이상 투자받거나, 3억원 이상 보증받은 기업 중 직전 연도 매출 30억원 미만, 업력 7년 미만 기술창업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사업화를 비롯해 양산화 지원, 성장지원 등을 받는다.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스케일업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를 위한 벤처 성장생태계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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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