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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부터 부품까지…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 21일 개막
작성일
2021.10.15
조회수
317


미래 자동차 엑스포 2019년 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DIFA 2021)이 오는 21∼24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라는 주제 아래 6개국 161개 사가 1천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완성차부터 차 부품 업체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기아차, 지프, 로터스, 벤츠 등이 참여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을 선보인다.

삼성SDI(배터리), SK이노베이션(배터리), SNT모티브(모터), 엘링크링거코리아(배터리 모듈), AVL(전동화 부품), 서울로보틱스(자율주행 라이다) 등 부품 기업들도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지역에선 에스엘, 평화발레오,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이래AMS, 대영채비, 상신브레이크, 씨아이에스 등 중견기업이 참가한다.

부대 행사로는 대구 모형전기자율주행차 경진대회,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예정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다수 기업이 참가하는 것은 고무적이다"라면서 "지역 미래차 산업을 반석 위에 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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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