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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인재중심의 대전환으로 대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지역사회의 결의를 담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 홍보물(사진=대구시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가 향후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핵심 인재 3만명을 양성하고 미래산업 일자리 5만개를 만드는 등 대구를 '인재중심 도시'로 대전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26일 오후 2시 EXCO 동관에서 인재중심의 대전환으로 대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지역사회의 결의를 담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청년, 교육·연구계, 산업·경제계, 시의회와 지자체 등 지역사회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인재도시 대구’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인재기반의 지역발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자는 뜻을 모아 널리 알리는 자리다.
미래인재도시는 수도권 쏠림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기업과 지방대학의 위기, 인구유출 증가 등으로 초래된 지역의 구조적 악순환을 극복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인재기반의 지역발전 전략이 절실하다는 관점의 전환에서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미래인재도시 비전 및 기본방향 발표 ▲컬러풀인재 스토리 공유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나는 컬러풀 인재도시 대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적혁신역량 강화, 지역경제역량 제고, 창조혁신환경 조성, 지속발전기반 확충이라는 4대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향후 5년간 미래사회주도 혁신인재 3만명 양성과 미래산업일자리 5만개, 한국인이 가장 살고 싶은 국내도시 3위를 목표로 인재기반의 산업혁신 강화, 지역기업 신규고용 확대, 혁신지향의 창업·창직 촉진, 역외 관계인구 기반 인재유입 등 9대 중점과제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인재들의 이야기를 담은 컬러풀 인재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인재를 중심으로 인재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전환의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문을 낭독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은 대구는 사람을 키우고, 인재는 대구의 미래를 키우는 선순환의 지역발전구조를 만드는 인재중심의 대전환”이라며 “대구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인재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에는 ‘미래인재도시 대구’ 선언의 의미를 확산하는 연계행사로 제6회 창조도시 글로벌포럼이 ‘인재기반의 도시혁신을 위한 열린 대구’를 주제로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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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