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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에 "명실상부 로봇산업도시로"
작성일
2021.11.05
조회수
369

"이미 우리는 광주형 일자리가 만든 캐스퍼 만나…상생의 힘 증명"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대구형 일자리 상생협약 체결과 관련해 "대구는 명실상부한 로봇산업 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순방 중 SNS 메시지를 통해 "순방 중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광주형 일자리가 만든 캐스퍼를 만났다. 상생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맺어진 오늘 협약 또한 상생의 힘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협약으로 5년간 1천814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4천600개가 넘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면서 농기계 생산업체인 '대동' '대동모빌리티'가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로봇 등을 만들게 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대구형 일자리의 성공과 확산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상생으로 혁신하고, 혁신으로 다시 상생의 미래를 만들어갈 대구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다.

chom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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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