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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22개 기업 CES서 2천500만 달러 상담 성과"
작성일
2022.01.10
조회수
301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 지역 22개 기업이 2천50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22개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해 글로벌 시장 판로를 개척했다.
시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CES에 공동관을 조성하기 시작해 10년째 참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지역 참가 기업들은 총 420여 건, 2천5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고 530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자동차용 영구자석 및 모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성림첨단산업은 미국 한 기업과 전기차용 부품을 비롯한 5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 중 미래차, 의료, 로봇 분야 기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점에서 그간 대구시가 주력해온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어느 정도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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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