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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바뀌는 섬유산업…대구섬유박람회 내달 2일 개막
작성일
2022.02.24
조회수
302

환경친화·융복합 제품 대거 선보여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2022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 인 대구·PID)가 3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는 국내외 섬유 업체 209개 업체가 483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박람회 키워드는 '융복합' '환경친화'이다.

효성티앤씨, 코레쉬텍, 건백, 아이지에스에프 등 원사·직물·완제품 관련 기업들이 공동으로 재활용 폴리에스터, 나일론 및 스판덱스, 생분해성 PLA(폴리락틱애시드), 탄소 및 그래핀 소재의 파이버와 원사 제품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융·복합 소재를 제안한다.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플랫폼 전시회(PID ONLINE SOURCING)는 지난 21일 사전 오픈해 2천800여점의 신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속 성장을 위한 지역 섬유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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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