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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이틀간 화상 수출상담회
작성일
2022.06.03
조회수
258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태국·인도네시아 화상 수출상담회를 이틀 일정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10곳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태국·인도네시아 바이어 70곳과 통역자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간 상담을 진행했다.

대경경자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입주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회를 마련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퀄트원단, 의료기기, 무드등, 화장품, 수질개선시스템,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 냉동즉석식품, 정수기용 초소형냉각시스템, 화분받침, 아웃도어용 원단 등에 관심을 보였다.

대경경자청은 상담 후 계약이 성사되도록 바이어가 요구하는 시제품 및 자료 발송 등 사후 관리와 후속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대경경자청은 지난해 6월부터 3차례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 바 있다.

오는 10월에는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삼룡 청장은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해외투자 유치와 수출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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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