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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2일 서울 강남구 인피닉 AI연구소에서 열린 '제3회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7.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분야별 디지털 융합·혁신 가속화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 이행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협력한다.
과기정통부는 31일 대구시 수성알파시티에서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석준 국회 과방위 위원,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및 청년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대구시는 국정과제 이행과 함께 대통령 대구 지역 공약인 '미래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한다.
우선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블록체인(Blockchain)(ABB)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스타디움대구 구축’, ‘AI자율제조 클러스터 조성’, 국가데이터 허브센터 구축‘ 등 인공지능 관련 예타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을 중심으로 2조2000억원 규모의 ABB 분야 8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컨설팅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기획 고도화를 지원한다.
박윤규 차관은 "대구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 기업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기획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의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구시와 지속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서는 대구의 산업지도를 개편해야 될 시기"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과기정통부와 잘 협력해서 대구를 ABB 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과기정통부는 대구지역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 기업은 오션라이트에이아이, 유니바, 사로리스, 제나, 위니텍, 우경정보기술 등이다. 참석자들은 기업이 지역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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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