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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격청사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최대 의료기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성서5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메가젠임플란트 세천 제2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메가젠임플란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세계 100여개국에 임플란트와 각종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고 2011년 수출 1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래 2021년에는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성서5차산업단지 내 부지 1만1893㎡에 240억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급증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외 유닛체어 시장에서의 빠른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달 중 조기 착공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메가젠임플란트의 제2공장 신설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단 시간 내 공장 준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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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