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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나흘간 자동화기기전·부품소재산업전·로봇산업전도 열려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의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열린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에는 330개 사가 참가해 8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국제부품소재산업전·대구국제로봇산업전도 함께 열린다.
23회를 맞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4개 특별관(스마트제조 및 공장관, 공작기계관, 친환경 설비관, 첨단공구관)으로 구성돼 126개 사 392개 부스가 꾸려진다.
또 절삭공구 종합메이커인 한국OSG와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삼익THK, 독일의 게링코리아, 진공청소기업체 한국카처, 자동화 부품제조기업 햅코모션 등도 참가한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서는 대구테크노파크가 우수 성과 기업 19개 사가 함께하는 공동관을 조성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현대로보틱스가 자율주행로봇인 방역로봇과 서빙로봇을 새롭게 선보이고 산업용로봇기업인 한국야스카와전기(YASKAWA)와 스토브리는 다양한 로봇 제품을 시연한다.
아울러 행사에 참가한 국내 참가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10개국 35개 사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는 로봇과 자동화기기, 부품소재를 통합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관련 분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지역 기업들에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나아가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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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2.11.13.)